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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다음 주 워싱턴서 협의 추진"

교도통신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다음 주 워싱턴서 협의 추진"
입력 2021-10-14 16:41 | 수정 2021-10-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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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통신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다음 주 워싱턴서 협의 추진"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자료사진: 공동취재단]

    한미일 3국이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다음 주쯤 미국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하는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워싱턴DC에서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한미일 3국은 지난달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데 이어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힌 것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외교를 통한 비핵화를 지향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은 예상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또 한국은 "대북 제재 완화도 검토할 때가 됐다"는 입장이며, 이번 회의에서 제재와 관련한 향후 방침이 논의 대상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는 지난달 14일 일본 도쿄에서 협의한 바 있으며, 보도대로라면 기시다 후미오 내각이 들어선 이후 첫 회동을 하는 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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