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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물가상승·물류대란에도 "경제 돌아오고 있어"

바이든, 물가상승·물류대란에도 "경제 돌아오고 있어"
입력 2021-10-15 03:58 | 수정 2021-10-15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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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물가상승·물류대란에도 "경제 돌아오고 있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심상치 않은 물가 동향과 물류 대란에도 경제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성명을 통해 실업수당을 청구한 미국인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30만 명 아래로 떨어진 사실을 언급하며 "델타 변이에 따른 세계적 도전에도 우리 경제가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더 많은 미국인들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며 이를 긍정적 신호로 언급했습니다.

    이어 "현재 백신을 미접종한 미국인은 6천600만명으로, 7월보다 1억 명 가까이 떨어졌다"면서 "이는 델타 변이를 물리치기 위한 중대한 진전이고, 이에 따라 경제가 힘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보고 직후 연설을 통해 백신 접종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는 "39개 주에서 코로나19 발병률이 감소했고, 38개 주에서는 입원률이 감소세"라며 "지난 여름부터 시작한 백신 의무화 조치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모더나와 얀센 백신에 대한 부스터샷 승인과 관련해선 "앞으로 몇 주 내에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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