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급망 교란 속에 각국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경계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습니다.
IMF는 현지시간 14일 워싱턴DC에서 개최한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공동성명에서는 세계 경제가 계속 회복하고 있지만 국가 간 차이도 있다면서 정책 초점을 위기 대응에서 성장 촉진, 재정의 장기 지속 가능성 쪽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또 중앙은행에 대해선 물가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예상치를 벗어날 위험이 구체화할 경우 적절히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정영훈
IMF "인플레이션 위험 구체화하면 적절히 행동해야"
IMF "인플레이션 위험 구체화하면 적절히 행동해야"
입력 2021-10-15 04:14 |
수정 2021-10-15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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