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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머스크, 스페이스X로 첫 '조만장자' 가능성"

모건스탠리 "머스크, 스페이스X로 첫 '조만장자' 가능성"
입력 2021-10-20 10:45 | 수정 2021-10-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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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건스탠리 "머스크, 스페이스X로 첫 '조만장자' 가능성"

    [사진 제공: 연합뉴스]

    세계 갑부 순위 1위에 오른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성장에 힘입어 재산이 1조 달러 이상인 첫 조만장자 반열에 올라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비상장사인 스페이스 X의 기업가치가 1천억 달러에 평가받고 있지만 최대 2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스페이스 X가 단일 기업이라기보다는 우주 진출 인프라, 지구 관측, 우주 탐사 등 여러 산업에 걸친 여러 회사의 집합체에 가깝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머스크가 자산가치 1조 달러 우리돈 약 1천178조 원 이상의 조만장자가 될 것이란 전망은 기존에도 제기된 바 있지만, 주로 테슬라의 성장에 초점이 맞춰졌고 스페이스X는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않았었습니다.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머스크의 순자산은 현재 2천414억 달러, 우리돈 약 284조원으로 추산돼 머스크의 자산에서 스페이스X 지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17% 가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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