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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누리호 발사 일제히 타전‥"위성 궤도 진입은 실패"

외신, 누리호 발사 일제히 타전‥"위성 궤도 진입은 실패"
입력 2021-10-21 20:59 | 수정 2021-10-2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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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 누리호 발사 일제히 타전‥"위성 궤도 진입은 실패"

    [사진 제공: 연합뉴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소식을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누리호가 순조롭게 비행했지만, 모사체 위성인 더미를 궤도에 안착하는 데는 실패했다며 "한국의 야심찬 우주 계획에 있어 큰 도약에 해당하는 이번 시험 발사가 혼재된 결과를 가져왔다"고 전했습니다.

    AFP도 한국이 우주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국내에서 개발된 첫 우주발사체를 발사했지만, 더미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것은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신화 통신은 누리호에 지난 10년간 2조원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됐다고 설명했고, 영국 BBC 방송은 누리호 발사가 남한과 북한의 군비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이뤄졌다며 양측 모두 최근 신형 무기를 시험 발사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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