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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소희

[World Now_영상] 326미터 상공의 아찔한 '유리 전망대'‥"공중에서 걷는 느낌"

[World Now_영상] 326미터 상공의 아찔한 '유리 전망대'‥"공중에서 걷는 느낌"
입력 2021-10-22 10:00 | 수정 2021-10-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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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이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뉴욕시의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새로운 전망대가 현지시간 지난 목요일 맨해튼에 문을 열었습니다.

    작년 뉴욕의 마천루 원 밴더빌트 오피스 빌딩이 오픈한 이후 이 빌딩의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가 일반인에게 공개된건데요.

    원 밴더빌트 빌딩은 42번가 대로변 최고의 요지에 위치해 있어 맨하튼 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뉴욕시 상공 326미터 상공에서 바라본 숨 막히는 경치는 고층빌딩의 외부를 여행하는 유리로 둘러싸인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볼 수 있는데요.

    전망대 이름인 '서밋 원 밴더빌트'는 방문객들이 걸어 다닐 때 스카이라인의 모든 각도를 볼 수 있는 3단계의 유리와 거울로 꾸며져 있습니다.

    서밋의 건축가 크레이그 다이커스는 "여기서부터 5개 자치구 이상을 모두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방문객들은 또한 매디슨 애비뉴 위 높은 곳에 있는 밀폐된 유리 스카이박스에 서서 공중에서 걷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서밋은 노르웨이 건축 조경 인테리어 회사인 스노헤타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높이는 305미터가 조금 넘습니다.

    세계무역센터(381m), 허드슨야드30 빌딩의 엣지(335m),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320m)에 이어 뉴욕에서 네 번째로 높은 전망대 입니다.

    6천39제곱미터 면적의 전망대는 이 빌딩 57~59층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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