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콕 왓포 사원 [사진 제공: 연합뉴스]
태국 외교부가 공개한 대상 국가 중에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독일, 호주 등이 포함돼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국가에서 항공편을 통해 들어온 입국자는 백신 접종 및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면 격리가 면제됩니다.
태국 왕실 관보에 따르면 수도 방콕과 후아인, 파타야 등 유명 관광지도 해외 여행객들에게 재개방될 예정입니다.
앞서 태국은 지난 7월 가장 인기있는 휴양지인 푸켓을 시범적으로 개방한 바 있습니다.
태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입국 제한 등 방역 정책으로 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입어 지난해 관광수입이 전년 대비 58조 원이나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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