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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네덜란드, 확진자 급증에 일부 제한조치 재도입 검토

벨기에·네덜란드, 확진자 급증에 일부 제한조치 재도입 검토
입력 2021-10-26 04:32 | 수정 2021-10-26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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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네덜란드, 확진자 급증에 일부 제한조치 재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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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백신 접종률을 근거로 방역 조치를 크게 완화했던 벨기에와 네덜란드가 코로나19 환자의 급증으로 일부 제한조치 재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히호 더용어 네덜란드 보건부 장관은 현지시간 25일, 코로나19 환자의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병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제한조치를 부과할지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네덜란드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제한 조치 대부분을 완화했지만, 이후 일일 확진자 규모가 한달 전 1천 500명대에서 지난 24일 6천290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지난 여름부터 여러 제한 조치를 완화해온 벨기에 정부도 코로나19 상황이 크게 악화되자 당초 오는 29일에 열릴 예정이던 정부 협의회 회의를 26일로 앞당겼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점 등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재택근무 권고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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