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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 5∼11세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성인투약분 3분의1

미 FDA, 5∼11세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성인투약분 3분의1
입력 2021-10-30 05:58 | 수정 2021-10-3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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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FDA, 5∼11세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성인투약분 3분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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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현지시간으로 29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5∼11세 어린이들에게 맞혀도 좋다고 승인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FDA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5세에서 11세 어린이에게 접종하라고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그동안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있던 이 연령대 어린이 약 2천800만명에게 접종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성인 투약분의 3분의 1인 10㎍(마이크로그램)의 백신이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됩니다.

    5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접종 권고를 내리면, 이르면 다음달 3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장기적인 부작용이 확인되지 않은 점 등을 우려해 어린이 백신에 유보적인 부모들도 많아 접종률이 높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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