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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G20 정상회의 개막…기후변화·팬데믹 극복 방안 논의

로마 G20 정상회의 개막…기후변화·팬데믹 극복 방안 논의
입력 2021-10-30 06:23 | 수정 2021-10-3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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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G20 정상회의 개막…기후변화·팬데믹 극복 방안 논의

    사진 제공:연합뉴스

    이탈리아 로마에서 현지시간으로 30일 제16차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가 개막합니다.

    31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는 2019년 이래 2년 만의 대면 회의입니다.

    올해 회의는 국제경제·보건 부문의 1세션, 기후변화 및 환경에 초점을 맞춘 2세션, 지속가능개발의 3세션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핵심 의제는 기후변화 대응, 팬데믹 위기 극복 및 글로벌 경기 회복, 에너지 위기 해소 등이며 기후변화 이슈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달 31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막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앞두고 주요국 간 입장을 조율하고 논의를 진척시킬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최우선 과제는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할 필요가 있다는 공통의 인식 아래 실효성 있는 '액션 플랜'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 추진 과제로 국내·외 석탄발전소에 대한 금융 지원 중단, 화석연료에 대한 보조금 폐지 등을 포함한 단계적 '탈석탄' 방안이 비중 있게 논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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