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건수가 지난 30일 160건 발생해 하루 감염건수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건부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건수가 오클랜드에서 151건, 와이카토서 7건 등 모두 160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이후 델타 변이에 의한 지역사회 감염건수는 3천 20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보건부는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진단 검사를 받도록 하고 백신을 아직 맞지 않은 사람들은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며 감염 사례가 크게 늘었지만, 환자 입원 비율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건수는 지난 27일 74건, 28일 89건, 29일 125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5천925명, 사망자는 2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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