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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신해 고개숙인 바이든‥"기후협약 탈퇴로 난관"

트럼프 대신해 고개숙인 바이든‥"기후협약 탈퇴로 난관"
입력 2021-11-02 04:58 | 수정 2021-11-02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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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신해 고개숙인 바이든‥"기후협약 탈퇴로 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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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임자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연설에서 "지난 2017년 트럼프 행정부의 파리협약 탈퇴에 대해 사과한다"며 "파리협약 탈퇴로 우리들은 난관에 처했고 미국의 탈퇴가 국제사회의 대응을 늦췄다"고 인정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은 국제사회가 도덕적, 경제적으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면서 "미국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10억t 줄이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0으로 만드는 '넷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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