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록스타 존 본 조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예정된 콘서트가 취소됐다고 현지시간 2일 A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휴양지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비치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었던 그는 무대에 오르기 직전 밴드 동료들과 함께 받은 코로나19 신속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번 검사 전 이미 백신 접종을 완료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당일 콘서트는 취소됐으며, 재공연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1인당 비용이 수천 달러인 호텔 패키지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본 조비는 관객들과 함께 하는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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