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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카지노서 회사 공금 6천만 원 탕진"‥한국인 체포

"베트남 카지노서 회사 공금 6천만 원 탕진"‥한국인 체포
입력 2021-11-12 10:30 | 수정 2021-11-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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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카지노서 회사 공금 6천만 원 탕진"‥한국인 체포

    사진 제공: 연합뉴스

    베트남에서 회사 공금 6천여만원을 카지노에서 탕진하고 숨어 지내던 40대 한국인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2001년부터 베트남에서 살고 있는 46세의 A씨는 박닌성 공단의 한국인 기업에서 일하던 중 한국인 경영진이 맡긴 5만5천 달러, 약 6천500만원을 지난 7월말 한 카지노에서 나흘 만에 탕진했다고 진술했다.

    카지노에서 회삿돈을 다 잃은 뒤 그는 호찌민시의 친척 집에서 숨어 지내다가 경찰 추적에 덜미를 잡혀 북부 박닌성의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닌성은 1천1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생산시설을 운영하면서 45만 명의 근로자를 두고 있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공업지대로 한국 기업도 750여개 사가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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