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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신흥 마약왕 '엘멘초' 부인 체포…"카르텔 자금 관리"

멕시코 신흥 마약왕 '엘멘초' 부인 체포…"카르텔 자금 관리"
입력 2021-11-17 04:12 | 수정 2021-11-17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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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신흥 마약왕 '엘멘초' 부인 체포…"카르텔 자금 관리"

    사진 제공:연합뉴스

    멕시코에서의 신흥 마약왕 '엘멘초'의 부인이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멕시코 국방부는 현지시간 15일 서부 할리스코주에서 군과 검찰의 합동 작전으로 '로살린다 N'을 체포했고 조직의 자금 관리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로살린다N'의 체포가 할리스코주 범죄 조직의 자금 구조에 상당한 타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살린다 N'은 마약조직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의 두목인 네메시오 오세게라 세르반테스, 일명 엘멘초의 부인인 로살린다 곤살레스 발렌시아입니다.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은 멕시코 안팎에 마약을 유통하는 대형 조직으로 미국에서 수감 중인 호아킨 구스만, 일명 엘차포가 이끌던 시날로아 카르텔과 더불어 멕시코의 양대 카르텔로 꼽힙니다.

    경찰 출신인 엘멘초는 멕시코 당국은 물론 미국 정부도 1천만 달러, 우리 돈 약 118억 원의 현상금을 걸고 쫓고 있는 일급 수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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