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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초 중단·페파피그·레닌…영국 총리 연설 중 횡설수설

20초 중단·페파피그·레닌…영국 총리 연설 중 횡설수설
입력 2021-11-23 04:50 | 수정 2021-11-23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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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초 중단·페파피그·레닌…영국 총리 연설 중 횡설수설

    사진 제공:연합뉴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주요 기업인 대상 연설에서 횡설수설에 가까운 발언으로 논란이 됐습니다.

    존슨 총리는 현지시간 22일 영국경제인연합회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을 하다가 영국 아동용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페파피그 얘기를 꺼내며 페파피그 놀이동산에 가봤냐고 물었다고 BBC 등이 보도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연설 중에 가솔린차와 전기차를 비교하며 입으로 직접 엔진 소리를 내고, 원고가 뒤섞이는 바람에 약 20초간 연설을 중단한 채 "죄송합니다"라고 중얼거렸습니다.

    또 녹색 산업혁명에 관해 말하며 농담처럼 러시아 공산주의 혁명가인 블라디미르 레닌을 언급하고, 녹색 경제에 관한 10가지 계획을 성경의 십계명과 비교하면서 자신을 모세에 빗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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