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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코로나19 확산 계속‥보건장관, 추가 제한조치 촉구

독일, 코로나19 확산 계속‥보건장관, 추가 제한조치 촉구
입력 2021-11-23 20:56 | 수정 2021-11-2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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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코로나19 확산 계속‥보건장관, 추가 제한조치 촉구

    사진 제공: 연합뉴스

    옌스 슈판 독일 보건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적인 제한조치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슈판 장관은 독일 라디오에서 더 많은 공공장소들이 백신 접종자와 최근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사람, 음성 진단을 받은 사람으로 출입이 제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슈판 장관은 또 독일도 오스트리아처럼 봉쇄로 가는 것이냐는 질문에 "어떤 것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 있다"고 거듭 밝히면서 "다만 이는 지역별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독일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당국이 제한조치를 강화하는 등 긴급히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앞서 작센주와 바이에른주 등 일부 주는 이미 술집과 클럽 문을 닫고 크리스마스 마켓을 취소하는 등 부분적인 봉쇄에 들어갔습니다.

    독일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지난 7일간 독일의 인구 10만명당 신규 감염자는 399.8명으로 전날 386.5명에서 또다시 늘어났습니다.

    또 신규 확진자는 4만5천326명으로, 한 주 전의 3만2천48명보다 크게 증가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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