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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주일미군 분담금 연 5천억원이상 늘듯‥중 군사적 부상 이유

일, 주일미군 분담금 연 5천억원이상 늘듯‥중 군사적 부상 이유
입력 2021-11-24 10:41 | 수정 2021-11-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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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주일미군 분담금 연 5천억원이상 늘듯‥중 군사적 부상 이유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중국의 군사적 부상을 이유로 주일미군 주둔비 분담금을 대폭 늘릴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니치신문은 미국과 일본이 2022회계연도부터 5년 동안 일본 측이 부담할 주일미군 주둔비를 연간 2천억엔 수준에서 2천억엔대 후반으로 대폭 늘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측의 연간 분담금이 2천억엔대 후반으로 결정되면 전년 대비 분담금 증가폭은 500억엔, 약 5천200억원을 웃돌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하게 됩니다.

    일본 정부는 분담금 항목에 공동훈련 관련 경비 등을 새롭게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분담금의 대폭 증액에 신중한 자세를 보였던 일본 정부가 중국의 군사력 증강 등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주일미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증액을 단행할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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