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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실내행사 입장시 백신패스 제시·실내 마스크 의무화"

스위스 "실내행사 입장시 백신패스 제시·실내 마스크 의무화"
입력 2021-12-01 02:36 | 수정 2021-12-01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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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실내행사 입장시 백신패스 제시·실내 마스크 의무화"
    스위스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 조치 강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스위스 연방 정부는 현지시간 30일 긴급회의를 열고, 모든 실내 행사 입장 시에 코로나19 면역증명서, 즉 '백신패스'를 제시하고,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또 11인 이상 사적 모임과 300인 이상 야외 모임 행사 참석 시에도 백신 패스를 제시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최근 들어 스위스에서 8천 명이 훌쩍 넘는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는 등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는 데 따른 조치로, 이같은 내용은 이번 주 내로 확정될 방침입니다.

    앞서 연방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는 남아공과 보츠와나 등 아프리카 남부 지역의 직항편을 금지하고, 변이가 보고된 홍콩과 이스라엘, 네덜란드 등에서 오는 여행객에게는 음성 결과지 제출과 열흘 간 격리를 의무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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