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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선언, 한미 협의 끝낸 후 북한과 논의 가속 가능성"

"종전선언, 한미 협의 끝낸 후 북한과 논의 가속 가능성"
입력 2021-12-01 05:53 | 수정 2021-12-0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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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전선언, 한미 협의 끝낸 후 북한과 논의 가속 가능성"

    사진 제공:연합뉴스

    한국과 미국 사이에 한국전 종전선언 협의가 마무리되면 북한과 관련 논의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뉴스위크는 현지시간 30일, 통일부 당국자를 통해 한미간에 종전선언 논의를 확인했다면서 이 사안은 이전에 북미 간에 논의됐던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미 간에 몇 차례 논의됐기 때문에 한미 간 협의가 끝나면 북한과 대화, 협의를 통해 이런 조건을 해결할 길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북미 간에 언제 이런 논의가 있었는지 특정하지 않았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은 실용적 대북외교 방침을 세우고 북한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조건 없이 협상 테이블에 나오면 모든 의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한편 북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인 2018년, 대화의 물꼬를 트고 종전선언도 주요 의제로 다뤘지만 2019년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교착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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