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최소 12개 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뉴욕타임스와 CNN은 현지시간 4일 보건 당국을 인용해 현재까지 12개 주에서 20여 명의 오미크론 변이 환자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대부분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최근 남아프리카로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로 보인다"며 "보건당국이 오미크론 변이의 필연적인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들이 심각한 수준으로 증상이 악화하거나 입원, 사망으로 이어진 사례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
김성현
미국 12개 주 오미크론 감염자 확인…"예상대로 지역사회 전파"
미국 12개 주 오미크론 감염자 확인…"예상대로 지역사회 전파"
입력 2021-12-05 06:43 |
수정 2021-12-0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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