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정상은 지난 6월 스위스에서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가진 뒤 약 6개월 만에 회담을 갖게 됐습니다.
최대 쟁점은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이 거론되며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우크라이나 문제로,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가장 혹독한 경제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의 영토주권 보장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서 병력을 늘린 건 순전히 방어적 목적이라면서, 되려 동유럽 군사 증강 등 서방의 태도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옛 소련권 지역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가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나토의 동쪽 진출을 금지할 것을 보장하라고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회담은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막기 위한 것이라면서, 두 정상이 타협의 여지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회담에 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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