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버스를 겨냥한 폭탄 테러로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카불 서부 다슈트-에-바르치 지역에서 여러 건의 버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카리 사예드 호스티 탈레반 정부 내무부 대변인은 "해당 지역의 버스에서 폭탄이 터지면서 민간인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격에는 IS의 아프간 지부격인 이슬람국가 호라산, IS-K가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탈레반과 IS-K는 미국과의 평화협상 추진, 시아파에 대한 대응 등을 두고 대립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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