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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연구진 "화이자 백신, 오미크론에 23% 효능"

남아공 연구진 "화이자 백신, 오미크론에 23% 효능"
입력 2021-12-12 06:23 | 수정 2021-12-12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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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 연구진 "화이자 백신, 오미크론에 23% 효능"
    남아프리카공화국 연구진이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해 화이자 백신의 2회 접종이 단지 22.5%의 효능만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남아공 아프리카보건연구소는 현지시간 11일 앞서 발표한 소규모 연구 결과에 대한 추가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들 연구진은 논문 게재를 위한 보고서를 공개하고 "오미크론 변이가 백신의 감염 보호 능력을 본질적으로 손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백신의 중증 질환에 대한 충분한 보호능력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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