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하게 푸른 빛을 내는 원석.
세계 최대 자연 결정 원석인 일명 '아시아의 여왕'이 공개됐습니다.
무게는 약 310kg으로 무려 150만 캐럿에 달합니다.
스리랑카 국립 보석국은 바위에서 채취한 샘플 5개에 대해 실험한 끝에 이 돌이 진짜 원석이라는 증명서와 보고서도 발급했습니다.
보석국 증명서에 외층을 제거 했을 때 내부가 비단같이 푸른색을 띄었다고 적혀있어 해당 보석은 사파이어로 추정됩니다.
스리랑카의 한 보석회사는 전 세계 보석수집가나 박물관에 해당 원석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조만간 국내외 보석평가사의 감정을 받아 원석의 가격을 책정할 예정입니다.
이 원석이 발견된 스리랑카 남서부 도시인 라트나푸라는 현지어로 젬 시티, 즉 보석도시로 불리는데 수세기 동안 보석과 귀중한 돌들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
박소희
[World Now_영상] 거대한 괴물 사파이어 '아시아의 여왕' 공개
[World Now_영상] 거대한 괴물 사파이어 '아시아의 여왕' 공개
입력 2021-12-14 16:09 |
수정 2021-12-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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