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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오미크론 확산 경고‥내달 델타·독감 겹친 대유행 가능성

CDC, 오미크론 확산 경고‥내달 델타·독감 겹친 대유행 가능성
입력 2021-12-16 04:36 | 수정 2021-12-16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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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C, 오미크론 확산 경고‥내달 델타·독감 겹친 대유행 가능성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미국에서 곧 대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고 뉴욕타임스 등 미국매체들이 현지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CDC는 최근 주 정부 보건 당국자 회의에서 첫 번째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해 이르면 내년 1월부터 델타 변이, 독감을 비롯한 겨울철 호흡기 질병과 겹쳐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CDC는 오미크론이 11일 기준 미국 코로나 감염 사례의 2.9%를 차지해 일주일 전과 비교해 7배 늘었고 현재 뉴욕과 뉴저지주 등의 오미크론 감염률은 13.1%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내년 봄부터 오미크론 감염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으로, 어떤 예측이 더 가능성이 있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CDC는 오미크론 확산과 관련한 예측 자료가 보도되자 성명을 내고,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며 회의 내용 일부는 오미크론 확산과 관련한 여러 모델링 결과에 대한 토론일 뿐 정부 기관의 공식 모델은 반영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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