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가 EU 27개 회원국 중 처음으로 미국 머크앤드컴퍼니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를 고령자 등 중증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습니다.
덴마크 보건 당국은 승인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대단히 큰 환자들을 이 약으로 치료할 경우, 이익이 손해보다 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몰누피라비르'는 지난달 초 영국에서 세계 첫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미국에서도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가 승인을 권고하는 등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치료제 효과가 기존에 알려진 50%가 아닌 30%라 조정되면서 정식 승인이 이뤄지진 않은 상탭니다.
유럽의약품청은 지난달 해당 치료제의 판매 승인 신청에 대한 평가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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