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무당국이 최고 인기를 누리는 인터넷 생방송 쇼호스트에게 탈세 혐의로 우리 돈 2천500억 원대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관영 신화 통신에 따르면 저장성 항저우시 세무국은 알리바바의 인터넷 쇼핑 플랫폼인 타오바오에서 활동하는 쇼호스트 웨이야가 1천212억 원의 탈세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웨이야는 소득을 은닉하거나 개인이 차린 회사로 소득을 이전시키는 방식으로 탈세를 저질렀다고 항저우시 세무국은 설명했습니다.
중국 최고의 쇼호스트로 꼽히는 웨이야가 지난달 11일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쌍십일' 행사 날 타오바오 생방송에서 진행한 행사를 본 시청자는 1억 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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