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연합뉴스
외교부는 오늘 최종건 1차관과 러위청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양국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해왔다고 평가하고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더 성숙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략대화는 지난 9월 이후 진행되고 있는 한중간 빈번한 고위급 소통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습니다.
이번 차관급 전략대화 한국 측 발표문에 따르면 양측은 문화교류 활성화, 원자재 공급, 기후 변화 등 경제ㆍ문화ㆍ환경 등 분야에서 양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지향적인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최 차관과 러 부부장은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 관리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과 항구적 평화정착이라는 공유된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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