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3.1절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간행한 '독립신문' 중 국내외 유일본으로 알려진 5개 호를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1층 로비에서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독립신문은 1919년 8월 21일 창간된 상하이 임시정부 기관지로, 임시정부 활동상과 독립운동 동향 등을 다뤘습니다.
역사박물관이 공개하는 독립신문은 1924년 10월 4일에 나온 177호와, 같은해 11월 29일, 12월 13일에 간행된 178호, 179호 등을 포함해 모두 5개 호입니다.
박물관은 독립신문 5개 호 원본과 함께 현대어로 풀어 쓴 기사도 전시할 예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