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국민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개방 기간이 20일 가량 연장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는 22일까지 예정됐던 청와대 개방 기간을 다음 달 1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2일 이후 청와대 관람 신청 접수를 오늘 낮 12시부터 시작했습니다.
관람을 희망하면 휴대전화로 청와대 개방 누리집에 접속한 뒤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우면 컴퓨터로 네이버 누리집에 들어가 관람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관람은 종전처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진행되며 일일 최대 관람객은 3만9천 명입니다.
다만 '열린 음악회'가 열리는 22일은 카카오톡을 제외한 네이버와 토스를 통해 오전 7시와 9시 관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후 7시 30분 시작되는 열린 음악회 관람 신청은 13일 오후 6시까지 국민신청 누리집 등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 관람 신청자는 12일 0시 기준으로 231만2천7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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