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프 판즈베던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 [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판즈베던은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의 후임으로 선임돼 2024년 1월부터 5년간 서울시향을 이끕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판즈베던은 미국 댈러스 심포니, 홍콩 필하모닉 등을 맡아 단기간에 연주 역량을 높여 '오케스트라 트레이너'라는 명성을 얻었습니다.
1997년에는 부인과 함께 자폐증 아이 가족을 지원하는 '파파게노 재단'을 설립해 전문 음악 치료사와 연결해 재택 음악치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서울시향은 이번 차기 음악감독 선임을 위해 연초부터 음악감독추천위원회를 통해 다수의 세계 정상급 지휘자들을 접촉한 끝에 판즈베던을 초빙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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