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가운데 변동금리 비율이 거의 8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한국은행 최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예금은행의 신규 가계대출 가운데 고정금리 대출은 17.7%로 한 달 사이 3%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는 가계대출 가운데 82.3%가 변동금리란 뜻으로 변동금리 비중은 2014년 1월 85.5%를 나타낸 이후 7년 10개월 만에 최대 기록을 보였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금리 상승기에 변동금리 비중이 오히려 커진다는 것은 분명히 대출자와 금융기관 모두에 위험 요인"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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