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이 적은데도 비싼 집을 산 연소자들의 자금 출처를 집중적으로 살피는 등 국세청이 올해도 부동산 관련 탈세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입니다.
관계 부처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해 1분기 중 편법 증여로 세금을 내지 않고 고가 부동산을 사들인 이른바 '부모찬스' 연소자 등에 대한 세무조사 착수 상황을 공개할 계획입니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개발지역에 대한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을 꾸려 세 차례에 걸쳐 총 828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다주택자 탈세 혐의와 고액 전세 세입자 등에 대한 검증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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