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새해를 맞아 금융권에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가계부채·유동성 등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올해 4에서 5%대 가계부채 증가율 관리 목표와 질적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분할상환 확대 등 노력이 현장에서 확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다만 "저소득층의 실수요 자금은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충분한 한도를 부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올해 저소득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자금을 10조원 이상 공급하고 소상공인에 대해선 35조8천억원 규모의 초저금리 자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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