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약 40조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오전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설 민생 안정대책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히고 "'손실보상 선지급 프로그램'도 설 연휴 전 대부분 집행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저금리 대출 형태로 공급되는 이번 신규 자금은 '희망대출 플러스' 등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융자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한 35조 8천억 원과는 별도의 예산입니다.
홍 부총리는 또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오는 8일부터 30일 동안 "농축수산물 등에 대한 청탁금지법 선물가액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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