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부 장관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 철저한 원인 조사 지시”

[사진 제공: 연합뉴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위법사항은 엄정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장관은 "아직 근로자 여섯 분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만큼 조속한 수색과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추가 사고위험이 남아있는 상황이므로 현장 안전을 조속히 확보해 또다른 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지난해 6월 광주 동구 철거공사에서 건축물 붕괴로 무고한 시민 9명이 희생된 데 이어, 다시 건축물 붕괴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건설안전 전반에 대해 다시 꼼꼼히 살피고 미비점은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