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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까지 걷힌 국세 323조원‥추경 논의 탄력

작년 11월까지 걷힌 국세 323조원‥추경 논의 탄력
입력 2022-01-13 10:51 | 수정 2022-01-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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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1월까지 걷힌 국세 323조원‥추경 논의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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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는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걷힌 국세가 323조 4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12월에 걷힌 세수까지 더하면 지난 해 걷힌 세금은 최소 340조원 규모로 예산편성 당시에 전망한 세수 282조보다 60조 안팎 늘어날 전망입니다.

    부동산, 주식 등 자산가격이 오르고 취업자 수가 증가하면서 소득세와 부가가치세가 모두 정부 목표치보다 더 걷혔습니다.

    2020년 위축됐던 경제가 회복하면서 기업들이 내는 법인세도 정부 예상보다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초과세수가 예상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나 추가경정 예산 편성 논의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이어지자 여당은 손실보상 직접 대상이 되는 업종과 간접대상 업종 모두에 두터운 지원을 해야한다며 20조원 이상의 추경 편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여야는 공식 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하기 전인 2월 14일까지 임시국회에서 추경안을 처리하는 문제를 놓고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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