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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불완전 취업자' 107만명‥"일자리 질적 회복은 아직"

작년 '불완전 취업자' 107만명‥"일자리 질적 회복은 아직"
입력 2022-01-18 11:18 | 수정 2022-01-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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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불완전 취업자' 107만명‥"일자리 질적 회복은 아직"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일자리가 양적으로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도달했지만, 질적으로는 완전한 회복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천 727만 3천명으로 전년보다 36만 9천명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가 처음 닥친 2020년에 연간 취업자가 21만9천명 줄었던 점을 고려하면 전년 감소폭 이상을 만회해 고용이 양적으로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어느 정도 회복한 셈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주간 취업 시간이 36시간 미만이어서 추가 취업을 희망하는 이른바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는 107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42.7% 증가해 고용의 질은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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