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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시가 표준지 10.17%↑·표준주택 7.34%↑ 확정

올해 공시가 표준지 10.17%↑·표준주택 7.34%↑ 확정
입력 2022-01-25 15:57 | 수정 2022-01-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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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공시가 표준지 10.17%↑·표준주택 7.34%↑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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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10.17% 오르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시·도별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서울이 11.21%로 가장 높았고 세종이 10.77%, 대구 10.56%, 부산 10.41%, 경기는 9.86%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7.34%로 작년 상승률 6.80%와 비교하면 0.54%p 올랐습니다.

    작년 전국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른 데다 정부가 장기적으로 공시가격을 실거래가의 90%까지 현실화시키겠다는 계획에 따라 공시가격 상승폭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재산세와 건강보험료 등 국민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자 정부 여당은 세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은 예정대로 추진해 나가되 세제 등 제도별로 국민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해 3월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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