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피해에 대한 손실보상금 선지급 신청을 받기 시작한 이후 모두 33만여 명이 손실보상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손실보상금 선지급 신청이 시작된 지난 19일부터 어제 오후 6시까지 33만3천83명이 1조6천6백54억 2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손실보상금 선지급은 신청, 약정, 지급 세 단계로 진행되는데 지원 대상이 55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74.1%가 신청해 69.6%가 지급받은 셈입니다.
이번에 선지급하는 것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손실보상금으로, 대상자들에게 최대 5백만원을 먼저 지급하고 향후 손실보상액이 확정되면 원금에서 순차적으로 차감하게 됩니다.
경제
임경아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33만여명에 1조6천654억원 선지급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33만여명에 1조6천654억원 선지급
입력 2022-01-31 18:43 |
수정 2022-01-3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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