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서비스업이 3% 이상 성장했지만 제조업의 성장세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산업 생산은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12월보다 4.6%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업은 코로나 이전 대비 3.3% 성장에 머물러 광공업 성장률인 7.2%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같은 기간 광공업 생산은 4.3% 늘어 11월 5.3% 이후 2개월 연속 강력한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업의 부진은 확진자가 증가하고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12월 중순 이후 방역조치를 강화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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