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 9억원 이상 고가 주택보다 3억원이하 저가 주택이 금리인상에 취약한 것으로 한국개발연구원 KDI 분석 결과 나타났습니다.
2020년 기준 비수도권 3억원 이하 주택의 가격대비 부채 비율 LTV가 80% 이상인 가구 비중이 3.4%였지만, 수도권에서는 1.3%에 그쳤습니다.
수도권이나 고가 주택의 경우 담보 대출이 막혀 있다 보니 부채 비율도 높지 않은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KDI는 "비수도권은 수도권과 비교해 가격 하락기에 가격하락이 더 크게 나타나므로, 빚을 많이 끌어다가 지방에 집을 산 사람일수록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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