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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취업자 113만5천명↑, 22년만에 최대폭‥1년 전 감소 영향

1월 취업자 113만5천명↑, 22년만에 최대폭‥1년 전 감소 영향
입력 2022-02-16 10:01 | 수정 2022-02-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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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취업자 113만5천명↑, 22년만에 최대폭‥1년 전 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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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10만명 넘게 늘어나며 약 2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695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113만5천명 늘었습니다.

    이는 한국 경제가 국제통화기금 IMF 외환위기에서 회복할 당시인 2000년 3월 121만 1천명 이후 21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입니다.

    1년 전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고용 쇼크'로 취업자가 100만명 가까이 줄어든데 대한 기저효과, 수출 호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산업별로 보면 코로나19로 타격이 컸던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25만명, 숙박·음식점업12만 8천명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산업에서 취업자가 증가했습니다.

    실업자 수는 114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42만7천명 감소해 지난 2000년 8월 이후 21년여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실업률도 4.1%로 1.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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