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최고 연 10%의 금리가 적용되는 '청년희망적금'이 오늘 출시됩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이자 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주고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상품으로, 매월 50만원 한도로 납입할 수 있으며 만기는 2년입니다.
5대 시중은행이 출시하는 청년희망적금의 금리는 5에서 6% 수준이지만 저축장려금에 비과세 혜택까지 환산하면 최고금리가 연 10.14에서 10.49%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첫 1주일 동안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가입신청 요일을 다르게 하는 5부제 방식이 운영돼, 오늘은 태어난 해 끝자리가 1과 6인 1991년·1996년·2001년생이 가입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올해 청년희망적금 사업예산은 456억원으로, 가입자들이 모두 최고 한도인 50만원씩 가입할 경우 38만명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