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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평균 월급 320만원‥대·중소기업 격차 여전

2020년 평균 월급 320만원‥대·중소기업 격차 여전
입력 2022-02-21 13:51 | 수정 2022-02-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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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평균 월급 320만원‥대·중소기업 격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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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은 2020년 임금 근로자의 월 평균 소득이 320만원으로 2019년보다 11만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임금근로자 소득의 중간값을 나타내는 중위소득도 242만원으로 1년 만에 8만원(3.5%) 늘었지만 근로자 4명 중 1명꼴인 24%는 월 소득이 15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종사자의 평균 소득이 529만원으로, 259만원을 기록한 중소기업 종사자와 여전히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소득 성별 격차도 컸습니다.

    남성 근로자의 평균 소득이 371만원으로 247만원인 여성 근로자 평균 소득의 1.5배로 나타났는데 연령별로는 50대에서 소득차이가 197만원으로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한편 산업별로는 금융·보험업 종사자의 평균 소득이 66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공급업 종사자의 소득이 657만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공공행정 종사자의 소득은 1년 사이 5.9%인 22만원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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