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부동산 시장의 하향 안정세가 뚜렷하고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부동산 매매시장은 올해 들어 서울은 4주째, 수도권은 3주째, 강남4구는 2주째 연속 매매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강남4구 매매시장은 작년 11월 실거래가가 8개월 만에 하락한 데 이어 올해 2월 첫째 주부터는 시장 재고주택 가격도 2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주택가격 조정이 지속·확대되도록 주택공급대책과 투기 근절, 부동산시장 유동성 관리 등 시장안정을 견인했던 정책 기조를 일관되게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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