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발사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뒀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일이 6월 15일로 정해졌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문제가 된 부분을 기술적으로 보완하고 새로 누리호를 조립하는 데 한 달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발사 시기를 당초 예정된 5월에서 6월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항우연은 지난 10년간 나로우주센터 주변 장마 시작일을 고려해 2차 발사일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종 발사일은 약 한 달 전 열리는 발사관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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