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검찰이 최근 카허 카젬 사장에게 출국 정지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카젬 사장에게 출국 정지 조치를 내린 건 지난 2020년과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카젬 사장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한국지엠 인천 부평과 경남 창원, 전북 군산공장에서 24개 협력업체로부터 근로자 1천719명을 불법 파견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이번 출국 정지 조치는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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