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사망 사고가 일어난 현대제철 당진공장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노동부는 경찰과 합동으로 오늘 오전 9시부터 현대제철 당진공장과 서울사무소, 서울영업소, 현대기아차 사옥 서관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노동부는 현대제철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당진공장 고로사업본부 안전보건 총괄 책임자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각각 입건했습니다.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는 지난 2일 57살 노동자가 내부 온도 460도에 달하는 대형 용기에 빠져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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